위즈웰 인헨스 오븐과 집에서 빵을 만드는 멋진 나!
요즘 빵값이 너무 비싸서 주말마다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괜히 제빵을 시작했다가 돈만 많이 쓰고 실패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직접 만든 빵의 맛과 노후를 생각하며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술이라는 게 한번 배워 놓으면 평생 쓰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바로 위즈웰 인헨스 오븐입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30~40만원대 가정용 오븐 찾다가 많이들 사용하고 제빵에 실패한다면 중고로 팔아도 잘 팔린 것 같아서 결정했어요. 컨벡션이니 발효니 이런 기능이 있다는데 잘 모릅니다. 앞으로 공부해서 배워나가면 되겠죠. 네이버 위즈웰 공홈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멤버십포인트 차감해서 총 35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위즈웰 인헨스2 간단한 스펙과 기능

위즈웰 인헨스는 홈베이킹을 고려해서 나온 제품이라 제빵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제빵을 할 때 따로 발효기나 전기장판 같은 걸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팀 기능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용량 : 40L 정도인데 가정용으로 적당한 크기라고 합니다.
- 온도 조절 : 60~230도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히팅 방식 : 상 / 하 히팅선이 있고 선택해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타이머 : 최대 120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합니다.
- 부가기능 : 발효 기능, 스팀 기능, 컨벡션 기능 등이 있습니다.


위즈웰 인헨스의 기능 중에서 발효랑 스팀이랑, 컨벡션이 중요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발효 기능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반죽을 균일하게 발효시켜 날씨가 추운 날에도 안정적인 발효가 가능합니다. 컨벡션 기능은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크루아상이나 쿠키 같은 페이스트리를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스팀 기능은 빵이 구워지는 동안 내부의 수분을 유지해 촉촉한 식감을 제공하며, 상·하단 히팅 조절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요리에 맞춰 위아래 열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정교한 베이킹이 가능합니다.
위즈웰 인헨스2 오븐 간단한 요리

위즈웰 인헨스는 제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븐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요리로는 쿠키, 스콘, 머핀, 바게트, 치아바타 등이 있으며, 오븐구이 요리로는 치킨, 삼겹살, 감자구이, 버터 옥수수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감자그라탱, 라자냐, 치즈 오븐스파게티 같은 그라탱 요리와 에그타르트, 수플레 팬케이크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간편 설정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예를 들어, 감자그라탱을 만들려면 얇게 썬 감자를 크림과 치즈, 양념과 함께 섞어 오븐 용기에 담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40분간 구우면 겉은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운 요리가 완성됩니다.
성능 테스트, 크루아상 생지 돌려보기

첫 사용은 아직 제빵 능력이 없어서 제빵이 아니라 간단하게 크루아상 생지를 구워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크루아상 생지는 직접 반죽할 필요 없이 구워만 주면 되는 간편한 테스트 방법인 듯 합니다. 먼저, 크루아상 생지를 실온에서 약 10분간 해동한 뒤, 오븐을 180도로 예열한 후 오븐에서 10분 동안 구웠습니다. 그 결과, 크루아상이 노릇노릇하게 부풀어 오르고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처음 사용해본 느낌은 열이 고르게 퍼지는 것 같았고, 크루아상의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직접 반죽한 빵을 구우면 더 맛있을 듯.
제빵왕이 되려고
위즈웰 인헨스를 이용해 기본적인 식빵부터 바게트, 치아바타, 소금빵, 사과파이 등과 같은 다양한 빵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든 빵을 먹는 재미를 생각하며 꾸준히 도전해보려고 해요! 네이버 위즈웰 스토어에서 세일을 자주해서 오븐용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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