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미뇽 스페셜리타 그라인더 청소하기!
전원을 OFF하고 코드를 뽑은 상태에서 분해와 청소를 진행하세요. 호퍼와 잘 분리하고 바닥에 작업을 위한 행주 또는 매트를 깔고 하시면 커피분진이 바닥에 묻지 않습니다. 권장하는 청소 주기는 1주일에 1회라고 하는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용도라서 월 1회 정도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뇽 스페셜리타 뒷면의 유레카 마크를 떼면 나사구멍이 보이는데요, 이 나사를 풀어주면 상단이 쉽게 분리됩니다. 산판의 뚜껑은 손으로 잡아서 당겨주면 쉽게 열리기 때문에 잡아서 열어주시면 됩니다.


미뇽 스페셜리타 그라인더는 플랫버 이기 때문에 평면의 상단 칼날과 하단 칼날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플랫버는 상하단 칼날의 거리를 조절해 분쇄도를 잡는 방식입니다. 청소를 위해 상단의 칼날을 제거해줍니다. 나사만 간단하게 풀어주면 됩니다.


칼날(버)는 굉장히 날카롭기 때문에 항상 다룰 때 주의해야 합니다. 또 칼날이 상하면 분쇄가 잘 안되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합니다. 그라인더 내부는 에어블로우 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미세한 커피가루를 청소해 주시면 됩니다.


하단의 칼날의 경우 나사를 풀 때 축이 돌아가기 때문에 펜치같은 공구로 잡아서 돌려주면 쉽게 풀립니다. 상단과 하단의 칼날은 면봉과 티슈에 식용유를 묻혀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나사도 잊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며 조심해서 나사산과 나사머리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커피원두와 닿는 곳이기 때문에 식용유를 이용해 최대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 분쇄 칼날 교체시기와 권장주기는?

✔ 강철 버(Steel Burr) : 300~600kg
✔ 티타늄 코팅 버(Titanium-Coated Burr) : 900~1200kg
✔ 세라믹 버(Ceramic Burr) : 1000kg 이상
가정에서는 사용할 땐 하루 2~3잔 (60g) 추출도 많기 때문에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 교체가 필요한 신호로는 분쇄 입자의 균일성이 떨어지고 미분이 증가하며, 커피 향미가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출 시간이 불안정해지고, 그라인더 작동 소리가 변하거나 버벅거림이 발생하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용 빈도와 유지보수 상태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