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쏘 안마의자 벨레스 LSE-25N 내돈내산 리뷰
리쏘 안마의자 벨레스 LSE-25N을 구입했는데 요거 물건이다. 가격, 성능, 디자인 만족하다. 처음에 리쏘라는 브랜드가 낯설어서 구입을 망설였는데 우연히 이마트에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만족. 기존엔 부모님댁에 있는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를 4~5년 사용했었기 때문에 대충 비교해봤을 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디자인이 더 좋다. 특히 가격은 더 좋다.
나는 네이버 리쏘 공홈에서 멤버쉽데이에 모든 할인 다 받아서 대략 160만원대에 구입했다. 개이득. 리쏘 안마의자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면 꽤나 많았고 대부분 저렴한 가격과 타 안마의자와 비슷한 성능, 깔끔한 디자인 등으로 대동소이하다. 만능 안마의자를 찾는다면 리쏘 안마의자로 고민해보시길 권한다.
리쏘 안마의자 벨레스 25평 집에 좀 크긴하네
안마의자가 25평 집에 넣기엔 좀 클 것 같아서 나름 작은 사이즈의 안마의자를 구입했다. 생가보다 역시 크다. 3인용 쇼파와 같이 놓았더니 거실이 가득찬 느낌이다. 25평 집엔 확실히 좀 큰 느낌이다. 25평대의 집엔 작고 디자인이 좋은 안마의자를 놓는 이유가 있긴 한 듯. 나의 경우엔 어차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구입을 결정했다.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은 20평대의 집이라면 구입할 땐 이 부분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거실이 많이 좁아지긴 한다.
리쏘 안마의자 벨레스의 장점은 심플한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한 조작법이다. 버튼만 눌러서 체형에 맞게 조절해주고 안마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따로 설정하면 안마의 속도, 파워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꽤 아프고 시원하게 잘 해준다. 타회사 제품의 안마의자를 오랫동안 사용했었지만 큰 차이는 못 느끼겠다. 미묘한 차이라면 리쏘의 이 제품은 안마를 조금 거칠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분명히 고가와 저가의 안마성능의 차이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이게 몇 백만원 차이의 가격을 생각하면 알아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길 권한다.
리쏘 벨레스 LSE-25N의 단점은!?
안마의자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롤러가 닿는 부분의 천이 헤진다는 것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휴테크 안마의자 모델은 여분의 커버를 줬고 헤지거나 더러워지면 교환할 수 있었다. 물론 몇 년 뒤 해당 모델이 단종되자 커버를 구할 수 없게 됐고 그냥 대충 천 쪼가리를 덮어서 사용하게 됐다. 그냥 이런 안마의자 제품은 막 신나게 고장날 때까지 사용해주는 게 이득이기 때문에 아끼지 말고 마구마구 사용하자.
리쏘 안마의자 벨레스의 경우 여분의 커버를 전혀 주지 않는다. 또 따로 구입할 수 없는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선 리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커버 교체와 비용 등은 알아보고 업데이트 하겠다. 안마의자를 하루에 1시간 정도 사용한다고 하면 2년 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워낙 튼튼한 캔버스천(?) 같은 재질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만 그래도 교체 가능했으면 좋겠다.
또 리쏘 안마의자 벨레스의 경우 코팅된 두꺼운 천으로 외장이 덮혀져 있다. 이 부분은 일부사람들에겐 단점일 수 있지만 난 단점보단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천으로 된 외관이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다른 안마의자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훌륭해 보인다. 하지만 코팅된 두꺼운 천이기 때문에 음료수나 음식물이 닿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걸 잊지말자. 대부분 안마의자의 경우 가죽이든 천이든 무엇이든 간에 음식물에 오염되면 세탁이 힘들기 때문에 절대 안마의자 위에서 음식먹지말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