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기포 콘크리트란?
경량 기포 콘크리트는 기포와 콘크리트가 혼합된 제품으로, 기포 콘크리트라고도 불립니다. 일반 콘크리트와는 다르게 골재를 사용하지 않고 일정량의 시멘트와 물을 혼합한 슬러지 상태에 기포제(크림 또는 식물성 기포제)를 첨가하여 기포화시킨 후 혼합하여 제작됩니다. 이는 고압 호스를 통해 일정한 장소에 이송하여 양생됩니다. 경량 기포 콘크리트는 많은 독립 기포를 형성하며, 이는 단열성, 방음성, 경량성 등 여러 우수한 특성을 가집니다. 경량 기포 콘크리트는 이러한 특성으로 주거 및 상업 건물의 건설에서 널리 사용되며, 특히 단열 및 방음이 중요시되는 건축물에 매우 적합한 재료입니다.
경량기포콘크리트의 주요 특징들
단열성: 열전도율이 매우 낮아서 일반 콘크리트의 약 20~30배에 달하며, 이는 탁월한 보온성과 결로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경량성: 밀도가 낮아서 일반 콘크리트 제품보다 약 1/4 ~ 1/5 정도로 경량화된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축 구조물의 부하를 줄이고 건축 시스템의 경량화에 기여합니다.
방음성: 다공성으로 인해 많은 독립된 기포가 형성되어, 흡음성이 일반 콘크리트의 약 5배 정도로 뛰어납니다. 이는 주거 공간에서의 음향 전달을 크게 줄여주어 생활 편의성을 높입니다.
방통이란? 방통작업이란?
방통이란 건축물의 방바닥을 시멘트와 재료를 균일하게 혼합하여 시공하는 미장공사의 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미장공사와는 달리 대량으로 시공되며, 이로 인해 시멘트와 재료의 균일한 혼합이 중요합니다. 또한 바닥재나 바닥 등을 시공할 때 마감재가 들뜨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한 공정입니다. 방통은 건축 시공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타설은 마감 작업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 방통의 타설 여부는 마감 공정의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방통의 두께는 일반적으로 40~45mm 정도로 진행됩니다. 이는 방통 내에 설치되는 난방용 코일을 수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두께가 적절하지 않으면 난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정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통 시 사용되는 재료는 미장몰탈이며, 레미탈이나 레미콘 몰탈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 재료들은 균열 방지를 위해 균열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바닥의 내구성과 외관을 향상시키며, 장기적인 사용에도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포, 기포층 방통
기포층은 바닥 미장 시공 과정에서 측열층으로서 열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포층의 두께는 주로 슬라브의 두께와 층고 사이의 현장 조건에 따라 조절됩니다. 기포층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로는 이전에는 지은 강자갈(조약돌)이 사용되었습니다. 강자갈은 축열성능이 우수하여 열을 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 보호 운동과 조약돌 공급 어려움 등의 이유로 기포콘크리트나 폴콘크리트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 기포콘크리트: 경량 콘크리트에 기포제를 섞어 공기층을 만드는 제품입니다. 경량성과 축열성이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폴콘크리트: 스티로폴 알갱이(폴)를 섞어서 시공하는 방법으로, 경량성이 뛰어나고 축열성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바닥 미장의 시공 두께 예시
110mm 시공 시
- 기포층: 60mm
- 방통층: 40mm
- 최종 바닥 마감: 10mm
- 총 두께: 110mm
100mm 시공 시
- 기포층: 50mm
- 방통층: 40~45mm (현장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최종 바닥 마감: 10mm
- 총 두께: 1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