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울트라라이트 블랙홀 슬링백 8L
동네 뒷산 등산용, 가벼운 여행용으로 사용할 10리터 이하의 가방을 찾던 중 파타고니아 슬링백을 발견했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슬링백으로는 아톰 슬링백과 블랙홀 슬링백 2가지가 있는데 저는 8리터 용량의 파타고니아 울트라라이트 블랙홀 슬링백을 구입했습니다.
파타고니아 답게 슬링백 역시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저는 완전 파랑색을 구입했고 아울렛 매장에서 7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처음 구입하면 사각 파우치처럼 패킹된 상태인데 너무 가볍고 작아서 가방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손바닥 두개만한 크기인데 보관이 쉽기 때문에 여행 다닐 때 요긴할 것 같습니다. 귀중품을 넣고 가볍게 다니기 참 좋은 가방입니다.
파타고니아 슬링백 수납공간과 착용감
파타고니아 슬링백 울트라라이트 블랙홀은 수납공간이 잘 짜여져 있어 꽤 실용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큰 주머니엔 등산 시 필요한 자켓과 물통을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또 앞의 작은 주머니엔 귀중품이나 스마트폰, 지갑 등을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스트랩엔 매쉬망 형태의 작은 포켓이 있어서 선글라스나 스마트폰을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슬링백은 한쪽 어깨로만 메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에 감아서 대각으로 메면 됩니다. 경량이라 높은 착용감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어깨끈과 등판의 쿠션이 생각보다 푹신 푹신 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등산을 하게되면 등판의 땀 배출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등산이나 일상용으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 울트라라이트 블랙홀 슬링백은 일상적인 외출용이나 가벼운 야외활동용으로 추천드리는가방입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와 경량의 무게로 야외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리터 크기의 가방치곤 비싼 가격임에도 꽤나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