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트밀레이즌쿠키 집에서 만들자!
서브웨이에서 파는 최애 쿠키 “오트밀레이즌”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대충 훝어보니 쿠키 만드는 반죽에 오트밀+건포도 넣어서 섞어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참고한 레시피와 유튜브는 하다앳홈님의 채널입니다. 수 많은 채널이 있는데 레시피가 간결하고 초보 홈베이킹하는 저같은 분들이 따라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럼 고고!
오트밀레이즌쿠키 재료 다 넣고 섞어!
건포도 90g / 오트밀 150g / 박력분 120g / 베이킹 소다 3g / 시나몬 파우더 / 3g
소금 1g / 무염 버터 120g / 백설탕 60g / 황설탕 60g / 계란 1개 / 바닐라 익스트랙트 5mL
하다앳홈님은 럼도 조금 들어가고 건포도를 럼에 절이고 하는 맛깔나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 저는 집에 없거나 귀찮아 보이는건 다 빼고 진행했습니다! 또 너트맥, 마스코바도 설탕 등 없는 재료기 때문에 황설탕으로 대체했어요. 사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어도 초보에겐 그저 존맛탱이라서요!


먼저 재료 준비합니다. 유럽빵 만들 때 쓰려고 사둔 오트밀과 쿠키, 건포도 준비해줍니다.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들이 워낙 저렴하고 한번 사두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서 쟁여놓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재료를 넣을 때 레시피대로 하면 단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또 견과류를 좋아하시면 추가로 넣어도 좋고요!


원래 버터랑 설탕이랑 따로 섞어주고, 계란은 잘 풀어서 밀가루 등과 섞어서 반죽해줘야 하는데 아재는 귀찮아서 그냥 다 볼에 넣어서 섞어주었습니다. 맛있는 쿠키 만들려면 꼭 하다앳홈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주세요. 하지만 꼭 지켜야 할 부분이 있으니! 완성된 쿠키반죽을 냉장고에 30분정도 넣어서 굳이는 겁니다. 저도 몰라서 찾아보면서 알게 된 부분인데요, 반죽이 차가워지면 쿠키가 구워질 때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냉동실에 잠깐 넣으면 반죽의 수분이 잘 분포되어 쿠키가 구워졌을 때 더 고르게 익을 수 있다고 하고요. 또한 냉동 과정에서 반죽의 맛이 더욱 깊어질 수 있어 쿠키의 풍미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답니다.


160도 예열 후, 10분정도 구우면 된다고 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가정용 오븐은 파워가 약해서 그런가 너무 물렁거리고 구움색도 연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180도 5분정도 돌렸습니다. 아마도 가정용 오븐이라면 180~190도 정도로 15분 정도 돌리면 잘 구워질 것 같습니다. 처음 구워진 오트밀레이즌 쿠키의 표면은 물렁물렁 거립니다.
혹시 안익은거 아닌가 싶어서 계속 굽다고면 너무 구워져서 딱딱해 집니다. 쿠키는 오버쿠킹되면 돌처럼 딱딱해 지기 때문에 최대한 구움색만 보고 적당하다 싶으면 빼서 식혀줍니다. 처음엔 물렁거리던 쿠키도 식으면 딱딱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오버쿠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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