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 물 채우기!


이제 씨앗수초로 만든 어항에 물을 채우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물을 수압 낙차를 이용해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물을 수돗물을 2주 가량 담아둬 미리 염소를 제거했고 박테리아 활성제를 넣었어요. 어항에 3/2정도를 채울 생각이기 때문에 천천히 수초, 세팅된 유목, 돌들이 안무너지게 넣어줍니다.
스펀지 여과기 설치하고 모스 심고 감기!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해줍니다. 스펀지 여과기가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이라는 말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기포기만 연결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해서 작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유목에는 미리 준비해둔 모스를 감아서 활착되도록 만들었어요. 서로 단단하게 안풀리도록 묶었습니다.
어항 세팅 후 물맞댐하기! feat. 구피와 체리새우

봉다리에 들어있는 체리새우를 어항에 투입하기 전에 물맞댐을 해주었습니다. 물맞댐을 하는 이유는 어항에 있는 물의 온도와 봉다리에 있는 물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하게 맞춰준 후 넣어야 물고기, 새우가 쇼크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어항에 넣기 전에 물맞댐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브리더 유튜버님의 영상에서 봤는데 물고기들이 느끼는 물 온도 1도 차이는 사람이 느끼는 온도로 치면 10도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맞댐은 2시간정도 해주고 어항에 투입시킵니다. 체리새우 10마리를 어항에 넣었는데 다들 순식간에 숨어버렸습니다.


체리새우? 대만 출신 새우!

체리새우는 대만이 원산지인 담수 새우로, 성체의 크기는 약 4cm에 이르는 작고 매력적인 수족관 생물입니다. 붉은색의 선명한 체색과 활발한 움직임, 그리고 번식의 쉬움 덕분에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많은 이들이 키우는 인기 종입니다. 초보자인 제가 도전한 체리새우 키우기!
체리새우는 수족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500~1,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마리 이상 주문하면 암수 비율이 자연스럽게 섞여 오므로, 번식도 어렵지 않습니다. 체리새우는 깨끗한 물, 적정 온도와 pH, 풍부한 은신처, 그리고 과하지 않은 먹이 급여만 잘 지키면 누구나 쉽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담수 새우입니다. 번식도 쉬워 수족관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매력적인 생물입니다.
하이그로필라 키우기, 씨앗 수초 키우기! 10일 관찰지!
Leave a Reply
Your email is safe with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