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쉬운 무반죽 올리브 포카치아
세상 제일 쉬운 빵! 무반죽 포카치아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포카치아를 만들 때 자주보고, 정착한 레시피는 하오니님의 포카치아 레시피입니다. 일단 만들기가 쉽게 레시피를 잘 정리해 주셨고 또 반죽을 안때려도 되는 무반죽 레시피라서 만들기도 간폅합니다! 집에 딱 아래 5가지 재료만 있으면 따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 또는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포리치아를 만들어 봤습니다!
무반죽 올리브 포카치아 만들기!


강력분 350g / 물 245g / 올리브 오일 10g / 드라이 이스트 4g / 소금 5g
포카치아를 만들 재료 먼저 준비합니다! 밀가루를 반죽통에 바로 넣어주면 따로 설거지꺼리가 나오지 않아서 뒷정리 할 때 편합니다. 준비된 재료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그리고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반죽을 합니다.


제가 사용한 밀가루는 제일제당에서 나오는 아티장 강력분 밀가루입니다. 요즘 다양한 밀가루를 사용해보고 있는데 딱히 저는 차이점을 느끼진 못해서 저렴한 밀가루를 주로 사용합니다. 주걱으로 계속 반죽을 하면서 뭉쳐줍니다.


반죽통에 반죽을 넓게 펴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고 12시간 이상 발효를 합니다. 주로 저녁에 반죽해서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만들면 딱 좋아요! 발효가 끝난 반죽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고 실 같이 늘어나는 단면을 볼 수 있어요!


포카치아를 위한 반죽을 틀에 넣고 폴딩으로 접은 후 실온에서 20~30분 정도 놓아두면 발효가 되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발효가 되는 동안 토핑 재료를 준비합니다. 토핑은 취향이기 때문에 토밍 없이 만들어도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발효가 끝난 반죽을 꺼내어 틀에 맞게 넓게 펼쳐줍니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꾹꾹이를 해줍니다. 포카치아의 상단의 올록볼록한 텍스쳐를 만들어줍니다. 반죽안의 공기가 뿍뿍 하면서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토핑을 골고루 뿌립니다.


포카치아의 마지막! 오븐에 넣어서 구워주면 끝입니다. 200~230도 사이에서 15~20분 정도 굽기만 하면 됩니다. 눈으로 보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저는 하오니의 빵탐험에 나오는 레시피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하단에서 230도에서 15분을 먼저 굽고, 상단으로 올려서 200도 5분 정도 추가해서 구워줬습니다.
따뜻한 오븐 속 열기에서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빵을 보면 늘 즐겁습니다. 맛이 훌륭하거나 모양이 아름답게 나오진 않지만 저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내손으로 빵을 만들었다는 데서 오는 뿌듯함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포카치아는 어렵지 않은 빵이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is safe with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