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노트북 쿨링 거치대 5000원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는 5,000원이에요. 인터넷 최저가가 10,000원부터 시작하는데, 이 가격에 노트북 거치대가 나오다니 좀 의심스럽긴 하죠? 그런데 이게 5,000원에 USB 쿨링 기능까지 있다고 하니, 더 신기해지죠. 자, 그럼 이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저는 맥북 에어 13인치를 쓰고 있는데, 이 제품이 최대 15인치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13인치 노트북 쓰는 사람한테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기울기는 대략 10도 정도로 꽤 편안한 각도가 나오네요. 그리고 USB로 작동하는 쿨링팬이 뒷면에 달려 있고, 밑판에는 미끄럼방지 고무가 붙어 있어 안정감 있게 놓을 수 있어요. 색상은 검정, 흰색 두 가지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제품이네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발열방지용 쿨링, 하지만 비추천
노트북 거치대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편안한 기울기와 발열 관리인데,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는 이 두 가지를 잘 잡은 느낌입니다. 일단 보통 거치대는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고정형이라 기울기 조정은 안 됩니다. 그런데도 의외로 적당한 기울기와 높이 덕분에 꽤 편안하고, 손목에도 무리가 안 가요.
그리고 발열 문제는, 다이소 거치대가 잘 해결해주네요. 맥북의 사과 모양 구멍이 뚫려 있어서 열이 빠져나가는데, 그 아래에 USB 쿨링팬이 돌아가면서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쿨링팬이 돌아갈 때 푸른 LED도 켜져서 조금 멋지기도 하고요. 소음도 크지 않아서 거슬리지 않아요. 쿨링팬은 위협적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도 괜찮을 정도로 안전합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괜찮습니다.
다이소 노트북 거치대는 앞뒤로 깊은 홈이 파여 있어서, 노트북이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게 잘 잡아줍니다. 덕분에 노트북을 안전하게 올려둘 수 있어요. 그리고 뒤쪽에 전원 선이나 USB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선이 엉키거나 너저분해지는 걸 방지해줘서 정말 깔끔합니다. 받침대 밑에 고무 처리도 되어 있어서, 거치대가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서 안정감도 있죠.
저는 이 가격에 이 정도 기능이면 꽤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사용 용도에 따라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좀 더 돈을 보태서 더 고급스럽고 기능이 많은 제품을 쓰는 게 결국엔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국 본인의 용도와 예산에 맞춰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 다이소도 단종되거나 빠르게 품절되는 품목이 있기 때문에 꼭 아래 다이소 공홈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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