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로 12년 된 모닝 판매 실제 후기 광고아님
① 진단 예약하기 → ② 출장 진단받기 or 셀프 진단하기(제로이용시) → ③ 48시간 실시간 경매 → ④ 판매요청 → ⑤ 탁송예약 → ⑥ 판매서류준비 → ⑦ 탁송기사도착 및 입금받기 → ⑧ 명의이전 및 차량보험 환급
헤이딜러 경매방법, 셀프와 제로 차이
차량번호 입력 후 제로(평가사진단)으로 상태 점검 받았음,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제로(평가사진단)으로 상태 점검 받았음,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제로(평가사진단)으로 상태 점검 받았음,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중고차 판매를 중계해주는 헤이딜러, 검색해보니 좋은 중고차 값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어차피 차를 팔아야 할 시기가 왔으니 한번 헤이딜러를 이용해봤다. 헤이딜러를 통해 중고로 판매할 차는 13년된 모닝이다. 경차에 꽤 오래됐으니 중고차 값 어차피 깎여봐야 얼마나 깎이겠나.
▶ 일단 헤이딜러 어플을 설치한다. ▶ 내차팔때 에서 번호판을 입력해서 차량 조회한다. ▶ 그럼 비슷한 연식과 거리의 동일 차량의 최근판매 내역으로 대충 차가격을 가늠할 수 있다. ▶ ①차량을 셀프로 점검하고 사진을 올려서 경매를 시작하는 방법과 ②헤이딜러 평가사에게 진단받고 경매를 시작하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이부분이 중요하다.
※ 셀프의 경우 차량의 내가 찾지 못한 부분의 결합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경매 후 차를 점검하러온 구매자(업자)에게 감가의 요인이 된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이부분을 가격에서 깎을테고. 하지만 헤이딜러 평가사에게 진단받으면 이런 감가의 부분이 없다고 한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 모두 체크한 상태에서 경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낙찰가에 차를 팔 수 있다. 일단 현재 비용이 3만원 정도인데 현재 무료로 진행한다고 하니 이용해보기로 했다.
헤이딜러 제로 평가사의 차량 점검 및 진단
헤이딜러를 통해 일정을 잡으면 제로 평가사에게 문자가 오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외관을 보고, 트렁크룸을 치워달라고, 지상에서 보면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낙찰률도 올라간다고, 그렇기 때문에 세차를 하면 좋다고, 우천시엔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연락을 받았다. 헤이딜러 제로 평가사가 와서 점검을 하는데 대략 20분~30분 정도 소요된다. 아주 꼼꼼하게 검점하면서 차량을 살펴준다. 거울로 차량 하부, 휠, 모터, 타이어, 누유 등 자세하게 점검해준다. 차에 대해서 모른다면 평가사를 통해서 점검하고 맡기는 게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점검이 끝나면 바로 48시간 경매 시작
▶ 점검이 끝나면 30분 이내로 차량이 승인됐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경매에 돌입하게 된다. 경매를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말이 껴있을 경우 2일이 추가되는 것 같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길, 차량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나도 모르는 작은 결함이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인 예상가는 200~250만원 사이로 생각했다.
▶ 경매에 입찰한 사람이 생길 때마다 알림이 온다. 하루정도 지났는데 9명이나 입찰했다. 24시간 더 여유가 있지만 더 붙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245만원에 판매를 결정했다. 내가 판매하기로 결정하면 최종적으로 입찰자가 매입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하면서 다음 단계인 탁송 및 결제 등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 사이에 내가 준비할 서류는 자동차등록증원본과 인감증명서 자동차매도용으로 준비하면 된다.
▶ 내 차량의 경우 낙찰자가 외국인이었는데 이 차는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엔 헤이딜러 어플에 내 신분증 한장만 사본으로 올리면 된다. 수출용 차량은 등록말소처리가 되기 때문에 자동차매도용인감증명서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대로 따라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내 13년 된 기아 모닝이 중앙아시아 혹은 동남아시아로 가는구나.
헤이딜러 경매 후 필요 설류 및 과정
▶ 개인판매자는 자동차등록증원본과 자동차매도용인감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자동차매도용인감증명는 인터넷정부24 및 무인발급기를 통한 발급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전에 매수자의 인적사항을 인터넷등기소에 등록한 후 입력 확인번호 또는 입력확인서를 등기소에 제출하면 매수자 정보가 포함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장 발급 받으려면 시청,구청,주민센터를 이용해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갖고 가서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600원이다.
헤이딜러 차량대금, 서류, 탁송, 보험해지까지!
▶ 헤이딜러가 생각보다 아주 꼼꼼하게 잘 알려준다. 카톡문자로 진행상황 및 체크해야 할 것들을 계속 알려준다. 예를 들어 차량내의 하이패스카드는 제거했는지, 서류를 다 발급받았는지 등을 계속 상기시켜준다. 이전에 차량을 중고로 팔 때 업자가 와서 받아갔는데 차안에 있는 씨디체인져에 음악 CD 5장과 하이패스카드를 확인하지 못해서 그냥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 모든 절차가 끝났다. 이제 탁송예약신청과 입금 받을 은행 계좌만 입력하면 된다. 그럼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인수,탁송 받으러 와서 차를 가져간다. 그전에 내가 할일은 차에 있는 짐을 깨끗하게 치우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결제는 탁송기사님 도착 후 준비한 서류를 넘기고 확인이 완료되면 10분 내로 이뤄진다. 차를 먼저 가져가도 곧바로 처리가 되니 큰 걱정말고 조금만 기다리라는 문자가 온다. 헤이딜러의 꽤나 세심한 배려다.
▶ 명의이전은 탁송일 이후 2일 이내에 완료된다. 차를 보내고 난 뒤, 헤이딜러에서 이전등록증을 업로드하는데 이걸 이용해 차량 보험을 취소하면 된다. 차량보험에 대한 남은 기간은 환불받을 수 있으니 환불처리 또는 다른 차량으로 승계를 진행하면 된다. 또 특약 중 주행거리에 의한 보험료 할인을 위해 계기판 사진찍어서 보험사에 보내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것도 또 헤이딜러의 세심한 배려다.
★ 개인적인 필요에 의한 이용이었고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추가로 탁송기사님이 탁송도중 신호위반을 하셔서 과태료가 부가됐다. 이부분도 헤이딜러측에 연락하니 곧바로 처리해줬다. 일처리가 굉징히 빠르고 깔끔한게 만족스럽다. 내돈내산이고 광고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