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맥긴리, Ryan McGinley
1977, Ramsey, New Jersey에서 10월 17일 출생,
2000, 그래픽 디자인에서 B.F.A 뉴욕에 파슨즈 디자인 스쿨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사진작업과 일을 병행하는 중
주요 전시들
2003년 25세 때 휘트니미술관에서 최연소로 개인전을 열었다.
2010, 뉴욕, 팀갤러리에서 Everybody Knows This Is Nowhere
Crooked Aisles – The Breeder, Athens, Greece 시리즈 전시
2009, 영국 런던에 엘리슨 재키 갤러리에서 Moonmilk 전시
2006, 비엔나 Kunsthalle vienna에서 Project Space진행
2000, 뉴욕의 420 W. B’way갤러리에서 The Kids are Alright 전
인물 사진을 떠올리면,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사진작가들이 떠오릅니다. 리차드 아베돈을 시작으로, 로버트 메이플소프, 볼프강 틸만스, 알렉소스, 로레타룩스 같은 현대 사진작가들이 그 예입니다. 그 중에서도 라이언 맥긴리는 확고한 시그니처 스타일을 가진 젊은 작가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이미 자신의 독특한 작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커머셜 사진에서도 그의 아름다운 색감과 역동적인 촬영 방식을 모델과 톱스타에게 적용했습니다.
그의 작업은 유명한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유명 스타들을 자신의 색으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그가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이자 예술가임을 입증합니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은 그 자체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가 현대 사진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the kids are alright
라이언 맥긴리의 초기작은 그의 색감과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기로, 벗은 모델들을 역동적인 프레임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에는 선정적이거나 퇴폐적인 분위기가 없습니다. 대신, 모델들은 마치 다른 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발견한 듯 어린아이처럼 자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몸짓과 환한 웃음이 어우러져,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이 만들어집니다. 맥긴리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순수한 자유와 자연을 찬미하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I Konw Where the Summer Goes
2007년 여름, 라이언 맥긴리는 4000롤의 필름과 3명의 조수, 16명의 모델을 데리고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여정은 그들을 기록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국 150,000장의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영감은 60년대와 70년대의 누드 잡지에서 얻었으며, 촬영 과정에서 모델의 활동 가능 시간과 일정을 조율하는 데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맥긴리는 모델들이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각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Moonmilk
라이언 맥긴리와 그의 동료들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모험을 회상하며 1년 동안 자연을 여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거대한 지하 동굴들을 탐험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가 촬영한 많은 동굴은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며 맑은 빛을 띠고 있었고, 그는 이들을 ‘Moonmilk’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이 작업은 맥긴리의 과거 작업인 ‘Iconic’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를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로 인정받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출처 및 작가 홈페이지 : https://ryanmcginle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