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 가공에서 말하는 버(Burr), 이바리란 ?

버(Burr)나 이바리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부분으로, 가공물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철, 스테인리스(STS),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료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홀가공이나 면가공 후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첨부 이미지에서 처럼 면의 모서리에 거친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철물이 흘러내리거나 절단이 깨끗하게 이뤄지지 못 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철물이 흘러내리는 형태로 나오기도하고 (SS계열의 철판) 뾰족하게 톱날처럼 날카롭고 딱딱한 형태(STS류, 알루미늄)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철판 끝단에 붙는 것을 버, 이바리라고 부르며 작업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라이던나 디버링 장비(버는 없애는 장비)를 통해서 갈아내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디버링 작업에는 그라인더, 샌더, 버 제거기 등이 사용되며, 적절한 도구와 방법을 사용해 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업 시에는 항상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공간을 정리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죠.
“이바리(いばり)”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일본에서 철판 가공 후 발생하는 버를 뜻하는데, 한국어에서는 “버”라고도 부르며 같은 개념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금속 가공 분야에서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개념을 설명할 때 “이바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버, 이바리가 생기는 원인과 해결법

판재 상태
- 버는 가공할 판재의 상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수입판재에서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국내산 철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재 두께
- 철판을 절단할 때, 판재가 두꺼울수록 버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꺼운 철판은 절단 과정에서 열과 압력이 많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버가 생기기 쉽습니다.
절단 장비 및 숙련도
- 철판을 절단하는 장비의 숙련도에 따라 버의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숙련된 작업자는 절단 기계의 조건을 조절하여 버가 없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기계적 요인과 작업 조건
- 버는 다양한 기계적 요인, 작업자의 숙련도, 철판의 불순물 포함 여부, 절단 기계 및 가스의 압력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 시 모든 조건을 철저히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적 손실
- 버와 이바리의 발생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디버링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산성과 효율이 떨어지며, 그라인더의 페퍼이날, 연마석, 디버링툴, 디버링머신 등을 이용해 버를 제거해야 합니다.
디버링, 이바리와 버를 제거하는 방법은?
1. 핸드 디버링(Hand Deburring)
- 연마지/사포 사용: 작은 이바리는 연마지(사포)로 문질러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디버링 툴: 손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칼이나 스크레이퍼(디버링 툴)를 이용하여 이바리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그라인더/연마기 사용
- 그라인더: 회전하는 그라인더의 연마 디스크나 브러시를 사용하여 빠르게 이바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이바리를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 벨트 연마기: 벨트 형태로 된 연마기로 부드럽게 문질러 이바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균일한 표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3. 전동 공구 사용
- 로타리 툴: 전동 드릴이나 로타리 툴에 작은 연마 브러시나 디스크를 장착하여 이바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속 회전으로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4. 화학적 디버링
- 화학 약품을 사용해 금속 표면의 불규칙한 부분이나 이바리를 용해시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복잡한 형상이나 정밀한 작업에 사용됩니다.
5. 기계적 디버링
- 진동 디버링: 작은 부품을 진동하는 기계 속에서 세라믹이나 연마재와 함께 처리하여 이바리를 제거합니다.
- 샌드 블라스팅: 고속으로 쏘아지는 모래 입자로 표면의 이바리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6. 냉각 디버링(Cryogenic Deburring)
- 액체 질소와 같은 냉각제를 사용하여 금속을 매우 차갑게 한 후, 이바리를 취약하게 만들어 깨끗하게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고정밀 부품에 적합합니다.